출산 후 4~6주 사이(산욕기) 우울한 기분, 심한 불안감, 불면, 과도한 체중 변화, 의욕 저하, 집중력 저하, 자기 자신에 대한 가치 없음 또는 죄책감을 경험하며, 심하면 자살이나 죽음에 대한 생각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기능 저하를 초래하는 질환

우울증과 유사하나 발병시기가 출산과 연관. 초기에 서서히 증상이 생기고 시간이 지나면서 악화
1) 주된 증상은 우울과 불안(출산 후 첫 10일 이후에 나타나서 산후 1년까지 지속 가능)
2) 슬픔, 불쾌한 감정변화, 불안정하고 예민한 모습
3) 초조, 집중력 저하
4) 아기에 대한 죄책감, 양육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

1)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몇 달에서 몇 년 동안 산후 우울증을 앓을 수 있음
2) 과거에 우울증 같은 기분 관련 장애를 경험한 사람일수록 걸릴 가능성이 증가
3) 출산 후에도 급격한 호르몬 변화, 출산 관련 스트레스, 양육 부담감으로 인해 산후우울감을 느끼는 경우도 많음(산모 중 35~70% 발생)

1) 이전에 산후 우울증을 경험한 적이 있는 사람이 다시 출산을 할 경우 우울증에 걸릴 위험률 50~80% 증가
2) 임신 기간 중 불안이나 우울 경험 또는 갑자기 모유 수유를 중단한 경우
3) 주변 사람 및 사회로부터의 격리
4) 과거 우울증의 병력이 있거나 평소 월경 전 증후군을 앓고 있는 경우
5) 피임약 복용 시 기분의 변화를 경험했던 경우
6) 양육으로 인한 스트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