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악성종양. 대장은 크게 결장과 직장으로 구분되고 암이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결장암, 직장암이라 하고 이를 통칭하여 대장암 또는 결장 직장암이라고 한다.

1) 초기의 경우 무증상
2) 암이 진행된 경우에 배변 습관의 변화(설사, 변비), 배변 후 변이 남은 느낌(후중기), 혈변(선홍색 또는 검붉은색) 또는 점액변, 예전보다 가늘어진 변
3) 복부 불편감(복통, 복부팽만)
4) 식욕부진, 소화불량, 오심과 구토
5) 체중이나 근력의 감소, 피로감

1)동물성 지방의 과도한 섭취(과다한 육류 섭취 또는 고지방식)
동물성 지방 과다 섭취→간에서 콜레스테롤, 담즙산 생성·분비 증가→대장 내 담즙산 양 증가→대장 내 세균 분해과정에서 2차 담즙산, 콜레스테롤 및 독성 대사산물 생성→대장세포 손상→발암물질에 대한 감수성 증가
2) 섬유질 섭취 부족 - 섬유질은 음식물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단축시켜 발암물질과 장 점막과의 접촉시간을 단축시키고 장 내 발암물질을 희석
3) 칼슘, 비타민D 부족
4) 굽거나 튀기는 조리방법 - 높은 온도에서 육류가 조리될 때 나오는 발암물질이 대장암 발생 촉진
5) 운동 부족 - 신체활동이나 운동은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대변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단축시킴으로서 대변 내 발암물질과 장 점막이 접촉할 시간이 줄어드게 하는 효과
6) 염증성 장 질환 -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이 있을 경우 대장암 발병위험 증가. 궤양성 대장염의 경우 발생 위험률 10배 이상, 크론병의 경우 4~7배 이상 증가
7) 대장용종 - 대장암은 선종성 용종(대장에 생기는 혹)이라는 암의 전단계를 거쳐 암으로 발전. 암 발전 위험성은 용종의 크기(2cm 초과 시 암세포가 들어있을 확률은 35~50%)와 현미경적 조직 소견(융모성 성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을 경우 암으로의 진행 가능성 상승)에 따라 차이.
8)유전적 요인(전체 대장암의 약 5~15%)
- 가족성 선종성 대장 폴립증(가족성 용종증) : 수백~수천 개의 선종이 대장 내에 생기게 되고 거의 100% 암으로 진행
-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린치 증후군) : 가족성 용종증보다 흔하고 젊은 나이에 발병 9) 50세 이상의 연령 : 대장암은 연령에 비례하여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