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품은 제8기 성소백세대학 졸업식 열려

□ 안동성소병원(병원장 김종흥) 부설 성소백세대학 제8기 졸업식이 12월 3일(목) 오후 2시 병원 10층 은파홀에서 열렸다.

□ 성소백세대학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본원 전문의의 건강강좌와 지역 문화와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문화강좌, 신나는 노래교실 등 다양한 수업 프로그램을 운영,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선용과 배움의 터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제8기 성소백세대학 졸업식에는 학생회장 김영구씨(67세)를 비롯해 85명의 학생들이 졸업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안동시교육장상에 김영구 회장(67세)이 대안노인회 안동시지회장상에 임옥명(75세)ㆍ김순희(68세) 부회장이 수상했다.

□ 김종흥 병원장은 “배움의 열망으로 먼 길을 마다 않고 백세대학을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며 “재학 중 배운 것들을 기억하고, 맺은 인연을 이어나가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면 좋겠다.”고 전했다.

□ 한편 올해로 8기 졸업생을 배출하는 성소백세대학은 2008년 지역 최초로 개설, 현재까지 약 9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