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졸중(중풍)은 뇌혈관의 폐쇄 혹은 파열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서 뇌경색과 뇌출혈의 두 질환이 포함됩니다.
통계청 사망원인 자료에 의하면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은 악성 신생물(암) 다음으로 많은 제 2위의 사망원인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은 50대 이후에 그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노인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중요한 질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뇌졸중은 질병 발생 후 빠른 시간 내에 병원을 방문하여 뇌 전산화 단층촬영(CT), 뇌 자기공명영상촬영(MRI), 뇌혈류검사(TCD),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한 뇌 관류검사(SPECT), 심전도, 심초음파검사, 응급혈액검사 등의 검사 중 환자에게 필요한 적절한 검사를 선택하여 시행하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즉각적인 치료를 시행할 때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 발생 후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급성기의 치료가 완료된 이후에도 뇌졸중의 재발을 막기 위한 치료가 뒤따라야 합니다. 즉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인자를 파악하고 이를 조절하면서 뇌졸중의 재발 방지를 위한 약물투여를 지속적으로 시행해야 합니다.
뇌졸중 클리닉에서는 뇌졸중환자들의 급성기 치료는 물론 뇌졸중 재발을 막기 위한 장기적인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