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청은 가장 흔한 질환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소리나지 않으며 보이지 않기 때문에 가리워져 있던 질환입니다.
45세 이상의 정상성인 4%가 청각장애를 경험하며 70세 이상의 노년층에서는 반 수 이상의 경우에서 대화에 어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신생아 1,000명중에 1-3명은 청각장애를 갖고 태어납니다.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라는 말씀같이 우리의 귀는 듣기 위해 있으며 일상생활 가운데 듣는 기능의 역할은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
난청은 단순히 소리를 듣지 못하는 것을 뛰어넘어 상대방과 정상적인 관계의 단절을 의미합니다.
안동성소병원 난청클리닉에서는 이러한 단절로부터 연결을 목표로 합니다. 방금 출생한 신생아로부터 노년층에 이르는 모든 종류의 난청에 대하여 유형별 특성에 맞는 최적의 프로그램을 통하여 효율적인 청각의 회복을 추구합니다.
- (1) 전음성 난청
소리가 전달되는 과정 즉 외이나 중이에 질환이 생긴 경우입니다.
- (2) 감음신경성 난청
소리가 전기적인 신호로 바뀌는 과정이 잘못된 경우로 청신경세포나 청신경의 손상으로 유발됩니다.
- (1) 전음성 난청의 치료
손상이 생긴 소리의 전달과정을 수술로 복원 시킵니다. 즉 외이도가 막힌 경우에 새로운 통로를 만들며 고막이 뚫린 경우는 고막이식술로 새로운 고막을 만들어주며 염증으로 인하여 작은 뼈가 녹은 경우 염증의 제거와 함께 인조 뼈로 복원하여 줍니다.
- (2) 감음신경성 난청의 치료
소리의 증폭을 통하여 떨어진 청각기능을 보완합니다.
즉 자신의 청각손실에 따라 적절한 보청기의 착용을 통하여 정상청각을 회복합니다.
난청이 심할 경우에는 인공와우 이식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