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으로 의료질 향상을 위한 노력 돋보여>
10월 28일 오후 4시부터 본원 예배실에서 간호부에서 주관하는 제6회 CQI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2시간 가량 진행된 이번 발표회에서 권중원 이사장은 격려사로 "양질의 의료가 경쟁력의 원천이며 고객만족의 근본"이라고 말하고 "CQI는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생산하기 위하여 전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과학적인 방법을 이용하여 지속적으로 업무과정을 개선해 가는 과정"이라고 말했습니다.
CQI(Continuous Quality Improvement)란 병원의 경우 의료의 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과정을 말합니다.
병원의 수적 증가, 소비자 운동, 보험 지급의 변화, 병상 점유율 감소 그리고 의료산업의 재구조화를 통해 의료 제공자들의 경쟁은 심화되어가고 있고 이는 병원을 고객을 중심으로 운영하게끔 만들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의료의 질이 임상치료과정에 의해 좌우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으나 환자의 입장에서 의료의 질을 바라보기 시작하면서 환자치료를 위해 환자와 직ㆍ간접적으로 접촉하는 모든 직종과 부서를 망라하여 임상, 비임상 영역의 구분 없이 다양한 영역이 질 관리 활동의 대상이 되고 있다.
위와 같은 현실을 직시하고 본원에서도 이러한 환자의 입장에서의 의료질을 향상하기 위한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날 발표회의 평가 기준은 얼마나 병원경영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것인가?,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활동인가?, 간호의 질적수준의 향상에 도움이 되는가? 등이었습니다.
수술실(홍은미 간호사)의 사전정보를 제공하여 보호자의 심리적 불안을 감소시키기위한 활동이 돋보였으며, 응급실 내원 환자의 간호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 응급실(신원희 간호사)팀과 예약접수를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에 대한 업무개선 활동을 한 외래(천나영 간호사)의 수행과정과 발표내용이 좋았다는 심사위원장(이옥희 간호부장)의 심사평이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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