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명성교회, 영양지역 의료봉사 열어   안동성소병원과 공동으로 영양군 석보면 일원

 서울명성교회(당회장 김삼환 목사)는 안동성소병원(병원장 김종흥)과 함께 7월 31일(금)에는 영양군 청기분교에서, 8월 1일(토)에는 영양군 석보면 복지회관에서 의료봉사를 열었다.

 이번 의료봉사는 의료시설이 부족한 영양군 청기면과 석보면을 찾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외과 전문의 진료를 비롯해 흉부 X-Ray 촬영, 체성분 검사, 혈압, 당뇨, 심전도 검사 등의 간단한 검사와 처방을 제공한다. 또 명성교회 봉사단에서 마련한 다양한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김종흥 안동성소병원 병원장은 “의료시설이 부족한 영양지역에 선행을 배풀 수 있게 도움을 준 영양군과 명성교회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지역 주민들 대부분 연로한 어르신인 것을 감안하여 세세하고 친절한 진료와 검사를 하려고 최대한 노력했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의료봉사를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서울명성교회에서는 매년 안동성소병원과 함께 의료시설이 부족한 경북북부지역을 방문해 의료봉사 및 건강강좌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