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사시사철 수시로 찾아와 사람들을 괴롭히는 질병, 감기! 사람에게 나타나는 가장 흔한 급성질환 중 하나인데, 재채기에 코막힘, 콧물은 물론이고 인후통과 기침, 여기에 미열과 두통 및 근육통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난다. 이런 감기와 혼동해 키우는 병 중의 하나가 바로 천식. 잦은 기침으로 감기인 줄 알고 그냥 두다보면 호흡곤란까지 일으키곤 하는데...그럼 감기와 천식은 어떤 질환이고 어떻게 치료하면 좋을지 알아본다.

감기의 정확한 의학적인 명칭은 급성 바이러스형 비인두염. 감기의 증상은 대부분 전신증상과 소화기증상으로 나타납니다. 감기를 일으키는 요인 중 하나는 바이러스인데 그 종류만 해도 200여 가지가 넘습니다.
신체 부위에 따라 정상체온의 범위도 달라집니다. 겨드랑이일 경우엔 35.7~37.3℃, 고막일 경우엔 35.8~37.5℃, 항문이라면 36.6~37.9℃가 됩니다.

열이 날 때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은 충분한 수분 공급과 미지근한 물로 약 20분간 몸을 마사지 해주는 것입니다. 생후 1개월 미만아일 경우 열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반드시 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 감기에 가장 잘 걸리는 시기는 생후 6개월~2세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감기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기침을 유발하는 찬바람, 찬 음료, 외출 등 기도를 차게 하거나 호흡을 가쁘게 하는 운동은 피하고, 샤워나 목욕 같이 체온을 변화시키는 행위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기 자체가 기관지 천식의 원인은 아니지만 악화 요인은 될 수 있습니다. 감기엔 약이 없다고들 하지만 감기로 인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은 쉽게 얘기해서 100 정도로 심하게 앓는 것을 20 정도 감소시켜 주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